한국전쟁 이후 전라남도 영광군에 살던 민간인 41명이 군인과 경찰에게 불법적으로 희생당한 사건에 대해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가 사실 관계를 확정하고 조사를 마무리했다.
진실화해위에 따르면 이들은 한국전쟁 시기 북한 인민군 점령 하에 부역했다거나, 부역자의 가족이라는 이유로 지역 군인과 경찰에 의해 희생됐다.
진실화해위는 신청된 사건 39건에 대한 신청인 및 참고인 진술조사, 1기 진실화해위 기록, 제적등본, 족보, 학교생활기록부, 행형기록 등을 검토 및 분석한 결과 이 같은 희생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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