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신와르 제거, 전후 계획 긍정적"…블링컨 "중요 기회"(종합)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22일(현지시간) 자국을 방문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만나 가자지구 전후 구상 등을 논의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전후 가자지구 통치체제 문제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하마스 지도자 야히야 신와르를 제거한 것이 인질들의 귀환과 전쟁 목표 달성, 전후 계획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블링컨 장관은 "미국은 이란이 헤즈볼라를 통해 이스라엘 총리를 살해하려고 시도했다는 것에 깊은 충격을 받았다"며 "이는 극단적이고 이례적인 사건"이라는 견해를 밝혔다고 총리실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