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북부 발트해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 장병들이 파견 근무하는 군사시설이 들어서자 러시아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dpa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외무부는 22일(현지시간) 알렉산더 그라프 람스도르프 러시아 주재 독일 대사를 소환해 전날 독일 로스토크에 문을 연 발트해 사령부 태스크포스(CTF 발틱)가 '2+4 조약'을 위반했다고 항의했다.
독일 연방군에 따르면 이 조직은 기존 독일 해군 작전본부를 개편한 것으로, 독일군이 지휘부를 맡고 독일을 포함한 13개 나토 동맹국에서 최대 180명이 근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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