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북한이 경제난을 해결하기 위해 러시아에 파병한다고 주장했다.
22일(현지시간) 키이우인디펜던트 등 우크라이나 매체들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날 북한이 러시아를 지원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기자들 질문에 "돈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내가 보기에 북한은 몹시 가난하기 때문에 빈곤을 극복하기 위해 주민을 최전선으로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군 파병을 기정사실로 보는 우크라이나와 달리 서방 지원국들은 아직 대체로 "사실인지 확인할 수 없으나 사실이라면 우려된다"는 식의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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