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E 3연승에도 채찍' 이정효 감독 "우리 축구를 하자고, 제발 부탁한다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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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E 3연승에도 채찍' 이정효 감독 "우리 축구를 하자고, 제발 부탁한다고 외쳤다"

이정효 감독의 축구 열정은 승리에도 꺼지지 않는다.

대표적인 장면이 후반 36분경에 나왔다.이 감독은 경기를 이기고 있음에도 선수들을 향해 버럭 소리를 지르며 분발을 촉구했다."우리 축구는 빌드업을 통해 만들어가야 하는데 체력 문제인지 선수들이 롱볼 위주로 플레이하려 했다.

아사니는 관련해 "내가 넣든 다른 선수가 넣든 기쁨은 변하지 않는다.팀에 집중해 결과가 좋을 수 있었다.득점왕 욕심은 나지만 팀을 돕는 게 우선"이라며 "ACLE 말고도 매 경기가 중요하다.모두가 그렇게 생각한다.감독님은 우리가 경기를 즐겨야 한다고 말한다.앞으로도 중요한 경기가 남았고, 리그 원정 경기도 똑같이 준비해야 한다"라며 득점왕보다는 팀에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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