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에 출석한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이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의 인사 문제를 지적했다.
양 의원은 김택규 회장이 안세영의 인사 문제를 지적한 것에 대해 "올림픽 직후 안세영이 한국 체육계 전반에 경종을 울렸는데 '인성 나쁜, 잘난 스포츠스타'로 매도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양 의원은 이내 "안세영 선수가 '제가 못 봐서 인사 안 할 순 있어도 제가 보고 협회장님이든 선생님이든 선배들께 인사하지 않은 적은 없다'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그러자 김 회장은 "덴마크 가서도 선배들이나 코치들에게도 인사 안 했다고 연락이 왔다"고 다시금 안세영을 지적하는 말을 했고, 국정감사장에는 탄식과 쓴웃음이 터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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