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서울 SK가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팀 원주 DB를 상대로 역전극을 만들어내며 2024-2025시즌 공동 1위에 올랐다.
SK는 1쿼터에서 자밀 워니와 안영준이 각각 6점씩 책임지며 9점 5리바운드를 기록한 치나누 오누아쿠를 앞세운 DB에 맞섰다.
SK는 8점 차로 뒤진 채 들어선 3쿼터에서 DB의 실책 7개를 유도했고, 3점포 한 방씩 쏘아 올린 김선형, 안영준, 오세근의 활약을 앞세워 54-58까지 점수를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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