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반도체산업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곽노정 사장은 이날 "미국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가속기(블랙웰 시리즈) 출시와 관련해 양산, 출하 시기를 (한 달 가량 늦추는 등)변동이 있는데, 이와 관련해 (SK하이닉스가) 영향받는 것은 없는가"란 대한 질문에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 12단 제품의 양산을 "계획대로 진행하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췄다.
아울러 "내년도 메모리 반도체 시장 전망을 어떻게 보는가"란 질문에 대해 곽 사장은 "내년 메모리 시장은 AI 분야는 꽤 괜찮을 것이나, 나머지는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PC와 모바일 쪽은 성장세가 정체된 느낌이 있는데, 내년이 되면 AI 덕분에 조금은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행사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곽노정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SK하이닉스 사장), 박용인 삼성전자 사장 등 반도체 분야 산학연 관계자 5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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