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제보자 강혜경씨(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회계책임자)가 변호인을 통해 이른바 '명태균 리스트' 27인 명단을 공개한 것을 두고 정치권 내 파장이 커지고 있다.
미래한국연구소는 명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여론조사업체로, 지난 20대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의 국민의힘 경선 여론조사 등 다수의 미공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철수 의원은 "명씨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공천에서 도움 받은 사실이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며 "명단에 있는 사람들도 모두 여론조사 의뢰자가 아니라, 의뢰자와 경쟁관계에 있어 여론조사 대상인 사람들을 포함한 것일 것"이라고 적극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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