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회 신영희(국·옹진) 의원이 22일 열린 '제298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드론 활용으로 도시 안전 및 재난 대응 체계 구축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인천시는 드론 실증도시로 3년 연속 선정돼 갯벌 안전 관리, 말라리아 방제, 대기환경 모니터링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도시 전반의 운영 체계에 드론을 지속적으로 통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신 의원은 인천시가 드론 기술을 통해 도시 인프라의 안전성 강화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가칭)인천광역시 드론 활용 관리 조례를 제정해 드론이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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