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개시가 예정보다 약 1시간 미뤄지는 등 우여곡절 끝에 경기가 열렸지만, 경기 내내 비가 멈추질 않았다.
우천 중단 이후 40분 넘게 대기한 심판진은 더 이상 경기를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고, 결국 오후 10시 9분 서스펜디드 경기를 결정했다.
박진만 감독은 "어제(22일) 소신을 밝힌 건 어제로 끝났다.비로 인해서 양 팀 선수들이 부상 없이 지나간 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유불리를 떠나서 정상적인 그라운드 상태에서 경기력이 좋게 나올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지는 게 중요할 것 같다.컨디션은 우리뿐만 아니라 상대팀도 마찬가지라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개의치 않고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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