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22일 "북한이 러시아에 전투 인력을 파병했다는 것이 우리 정보 당국의 판단"이라며 "국제 사회에 주는 충격이 굉장히 클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총리실 출입기자단과 만나 "2차 세계대전 이후 무력을 활용해 주권을 침해하고 현상을 변경하는 일들이 흔하지는 않았다"며 "국제적으로 이 문제를 어떻게 다룰지 논의하는 상황에서 북한이 무기 지원뿐만 아니라 인력을 파견했다는 사실에 대해 국제 사회가 심각한 문제로 여길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역사관을 이유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을 제외한 종합감사 진행을 논의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유감스러운 일이 일어났다고 생각한다"며 "장관의 생각 등은 인사청문회 단계에서 충분히 논의하는 것이 옳고 국정감사는 국정과 민생에 집중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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