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목사, 필리핀에서 '인신매매' 혐의로 종신형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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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목사, 필리핀에서 '인신매매' 혐의로 종신형 받아

한국인 목사가 필리핀에서 인신매매 혐의로 종신형을 최종 선고 받았다.

또 오씨에게 벌금 200만 필리핀페소(약 4800만원)를 부과하고 피해자들에게 180만 페소(약 4300만원)를 손해배상할 것을 명령했다.

이후 2013년 현지 당국은 오씨가 이들 학생에게 무급으로 또는 50~200필리핀페소(약 1200~4800원)의 미미한 금액만 주고 신학교 건물을 짓는 힘든 노동을 강요한다는 신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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