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24·삼성 라이온즈)은 202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4차전에 이어 7차전까지 선발 등판할 수 있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해당 경기는 삼성이 1-0으로 앞선 6회초 공격에서 우천으로 인한 서스펜디드 게임(suspended game·일시정지 경기)이 됐고, 원태인은 더는 공을 던질 수 없었다.
배영수 코치는 삼성 에이스였던 2006년 한화 이글스와 KS에서 진통제를 맞아가며 5경기에 등판해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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