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은 202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1차전에서 76구를 던진 외국인 선발 투수 제임스 네일의 차후 등판 일정을 삼성 라이온즈의 상황에 맞춰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범호 감독은 2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어제 경기에서 삼성 선발 원태인이 66개, 네일이 76개의 공을 던졌다"며 "원태인은 (공을 적게 던졌기에) 4차전에 선발 등판할 수 있는 상황이 됐는데, 우리도 네일의 상태를 체크한 뒤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일은 6회에 장현식으로 교체됐고, 원태인은 경기가 6회초 우천 중단된 뒤 서스펜디드 게임(suspended game·일시정지 경기)이 되면서 더는 등판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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