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흡연장에서 망상에 빠져 이웃을 폭행해 사망하게 한 최성우가 1심에서 상해치사를 주장했다.
최성우는 지난 8월20일 오후 7시50분쯤 서울 중랑구 소재 한 아파트 흡연장에서 같은 아파트 주민인 70대 남성 A씨를 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 관계자는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했다"며 "공공의 이익과 유족이 신상정보 공개를 요청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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