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독자적인 위성항법시스템(GPS) 구축을 위해 GPS 위성을 현재 4기에서 2030년대 후반 11기로 늘린다고 교도통신과 산케이신문이 22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위성이 7기가 되면 다른 나라 위성의 도움을 받지 않고도 위치를 측정할 수 있지만 비상시 등을 대비해 예비 위성을 4기 추가하기로 했다.
일본은 미국 GPS를 미치비키 위성으로 보완해 위치를 측정하고 있지만 유사시 미국 GPS를 이용할 수 없게 되면 위치 정보 정확도가 떨어져 사회활동에 악영향을 받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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