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손' 한동훈, 쇄신동력 숙고…친한계 "가던 길 계속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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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손' 한동훈, 쇄신동력 숙고…친한계 "가던 길 계속 갈 것"

한 대표가 면담 직후 브리핑도 하지 않은 채 곧바로 귀가하고 이날 오전 일정을 취소한 것도 대통령실 쇄신 등과 관련해 손에 쥐는 결과를 도출하지 못한 것에 대한 답답함을 표출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친한계는 일단 국민 눈높이를 내세워 쇄신 동력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김 최고위원은 "민심이 계속 나빠지고 있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며 "대통령실이 너무 안이하게 생각한다면 굉장히 불행한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여론이 나빠지면 여당 의원이 홧김에 그런 (찬성) 투표해서 민주당의 법안이 통과될까 상당히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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