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커스(AUKUS, 미국·영국·호주 안보 동맹)를 통해 핵추진 잠수함을 도입하기로 하는 등 국방력 강화에 매진하는 호주가 이번에는 약 6조4천억원을 들여 미국으로부터 최첨단 중장거리 미사일을 구입하기로 했다.
22일(현지시간) 호주 AAP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인 팻 콘로이 호주 방위산업부 장관은 전날 70억호주달러(약 6조4천억원)를 들여 미국으로부터 항공기와 순항 미사일을 타격할 수 있는 함대지 SM-6 미사일과 첨단 유도 기능을 갖춘 중거리 SM-2 블록ⅢC 미사일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호주는 태평양 지역에서 중국 영향력이 커지자 미국과 국방 협력을 강화하며 군사력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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