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 압박과 빠른 공격을 주문하는 토트넘 사령탑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축구인 '안지볼' 반역자가 바로 매디슨이었던 셈이다.
매디슨이 떠나고 활동량 좋은 20대 초반 3명이 중원을 꾸리면서 토트넘의 경기력이 몰라보게 달라졌다.
디애슬레틱은 "매디슨은 팀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 중 하나"라며 "그는 (수비적으로)내려앉은 팀을 뚫을 수 있는 시야와 패스를 갖고 있다.전반전에 웨스트햄은 수비수와 미드필더 전체가 페널티박스 안에 몰렸다.매디슨은 넓게 움직이며 데스티니 우도기, 손흥민과의 연계플레이로 원정팀에 문제를 일으켰고, 쿨루세브스키의 동점포로 연결된 역습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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