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 년째 국경 갈등을 빚고 있는 인도와 중국이 국경 지역 군사 충돌을 피하기 위해 순찰 방식에 합의했다고 인도 외교부 장관이 밝혔다.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무장관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인도 NDTV가 주최한 한 콘퍼런스에 참석해 "중국과 순찰에 대한 합의에 도달해 2020년 이전 상황으로 돌아가기로 했다"며 중국과 분쟁지에서 물리적으로 충돌하지 않는 장치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현지 언론은 이번 합의가 브릭스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간 양자 회담이 성사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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