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에서 불이 나 이용객 수십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불이 나자 여탕 손님과 2∼5층 객실 투숙객 등 60여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대중목욕탕에서 불이 나는 상황을 가정해 한 번쯤 고민했을 법한 사안에 소방청은 수건 대신 ‘목욕 가운’을 해답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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