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멧 쓰고 배트 들고…절실한 '사자군단 캡틴' 구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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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 쓰고 배트 들고…절실한 '사자군단 캡틴' 구자욱

삼성 라이온즈의 주장인 주전 외야수 구자욱(31)은 2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202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1차전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6회초 공격 때 무사 1, 2루 기회를 잡자 배트를 들었다.

현재 구자욱은 아프다.

상황은 여의찮지만, 구자욱은 타격 준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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