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앞에선 잘만 하더니... 갑자기 한국말 서툴다며 통역 데려온 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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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앞에선 잘만 하더니... 갑자기 한국말 서툴다며 통역 데려온 이 사람

그러자 곽 대표는 한국어로 "국제대학원 석사다“라며 ”수업이 영어로 진행됐다"라고 답했다.강 의원은 "거봐.

곽 대표는 지난 7월 손흥민을 초청해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개최한 F50(축구화) 발매 기념 행사에서 손흥민과 통역 없이 의사소통을 한 바 있다.당시 곽 대표는 손흥민에게 한국어로 첫 골을 넣을 때 어떤 신발을 신었는지 아느냐고 물었다.손흥민이 아디다스 F5 모델을 신었던 것 같다고 하자 곽 대표는 "바로 이 모델"이라고 말하며 손흥민에게 특별 제작 박스에 담긴 F5를 선물했다.곽 대표는 "우리가 첫 골을 기념하기 위해 생일선물로 이걸 찾았다"며 "의미 있는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지난해 국감에서 상생안을 찾겠다고 증언한 후 353일 만에 겨우 보낸 공문이 전부"라며 "지난 4일에야 점주협의회에 공문을 보낸 것이 지난해 국감 이후 아디다스코리아가 한 첫 번째 조치였다"고 꼬집었다.이어 "곽 대표는 국회를 우롱하고 있다"며 "아디다스 본사의 수익은 10배 이상 증가했지만, 점주들은 강제 폐업으로 한 명은 파산하고, 50명의 점주가 폐업을 선택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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