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을 앞두고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의 지휘봉을 잡은 미겔 리베라 감독이 건강상의 이유로 자진 사퇴했다.
KB손해보험은 21일 "리베라 감독이 건강상의 사유로 사의를 표명했으며, 구단은 감독의 뜻을 존중해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스페인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낸 리베라 감독은 지난 5월 KB손해보험 감독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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