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가맹 업종 기준을 완화했지만, 신규 가맹률이 8%에 그쳐 효과가 미미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2일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온누리상품권 업종 기준이 완화된 지난 9월 1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한 달간 신규 가맹점은 364곳에 불과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온누리상품권을 쓸 수 있는 병·의원이나 학원 등은 반드시 전통시장이나 상점가 내에 위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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