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에 비살상무기만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온 정부가 북한이 러시아 파병을 감행한 데 맞서 살상무기 지원도 적극 검토하기 시작했다.
정부 고위 당국자도 이날 통화에서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살상)무기를 지원할지 여부는 러시아의 행동에 달렸다는 기조를 쭉 유지해 오고 있다”며 “북한의 병력 파견에 대응해 모든 방안을 열어놓고 정책적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우리 정보당국은 북한이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에 1500여 명의 특수부대 등 대규모 전투 병력을 파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데, 만일 추가 파병이나 그에 따른 러시아의 최신 군사기술 지원 등이 이뤄지면 우리 정부는 ‘레드라인’을 넘은 것으로 간주하고 살상무기 지원 등을 적극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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