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약속 뒤 16억 가로채…전청조 父 징역 5년 6개월 실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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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약속 뒤 16억 가로채…전청조 父 징역 5년 6개월 실형 확정

전청조의 아버지 전창수(61) 씨가 16억대 사기 혐의로 징역 5년 6개월의 실형을 살게 됐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제2부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전 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이 내린 징역 5년 6개월을 확정했다.

1심 재판부는 “16억 원이 넘는 고액의 피해를 발생시킨 데다 범행 후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피해 회복도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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