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업계 덮친 한파… 삼성전기·LG이노텍, 3분기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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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업계 덮친 한파… 삼성전기·LG이노텍, 3분기 '주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해 3분기 나란히 어닝쇼크를 기록한 가운데 국내 양대부품 업체인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의 실적 역시 주춤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린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LG이노텍의 3분기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매출 5조1833억원, 영업이익 2618억원이다.

LG이노텍 실적을 좌우하는 애플의 아이폰16 판매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실적에도 영향을 줬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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