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은 21일(현지시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한 병원 건물 아래에 거액의 헤즈볼라 자금이 보관된 벙커가 있다고 전격 공개했다.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 병원 단지를 수년간 지켜봤다며 "벙커 안에는 금과 현금 5억 달러(약 6천900억원)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하가리 수석대변인은 헤즈볼라가 이란에서 자금을 공급받는 경로가 크게 3갈래라고 설명했다고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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