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중단 이후 40분 넘는 시간이 흘렀고, 오후 10시 9분 서스펜디드 경기가 선언됐다.
서스펜디드 경기가 선언된 이후 취재진을 만난 이범호 KIA 감독은 "선수들에게 경기 전에 차분하게 하자고 했는데, 아무래도 한국시리즈 1차전이다 보니까 긴장한 모습을 보인 것 같다.흥분한 상태인 것 같기도 했다.그래서 내일(22일) 경기가 진행되면 경기 감각이나 이런 게 생겼을 것이고, 우리가 좀 모자랐던 부분을 잘 준비하면 내일은 더 좋은 상황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이범호 감독은 "너무 잘 던졌다고 생각한다.60구 이후에도 구위적으로는 좋았다고 생각한다.네일을 6회까지 1이닝만 더 던지게 하려고 했다.위기가 생기면 바꾸려고 했다"며 "(김헌곤에게) 홈런을 맞은 것에 대해서는 타자가 잘 친 거라서 개의치 않으려고 했다.컨디션, 구위 등 모든 면에서 제 컨디션을 찾은 만큼 앞으로 더 좋은 투구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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