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8∼30일 북아프리카 모로코를 국빈 방문한다고 모로코 왕실이 21일(현지시간)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7월 모하메드 6세 모로코 국왕에게 보낸 즉위 25주년 축하 서한에서 "서사하라의 현재와 미래가 모로코 주권의 일부"라고 밝혔다.
당시 모로코는 "서사하라에 대한 모로코의 주권을 지지하는 중요한 발전"이라며 환영했으나 알제리는 이에 반발해 프랑스 주재 자국 대사를 불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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