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군인 18명, 식량 없어 이탈…러시아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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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군인 18명, 식량 없어 이탈…러시아에 붙잡혔다”

21일(현지시간) 키이우인디펜던트와 우크라인스카프라우다 등 우크라이나 매체들은 자국 군·보안 소식통을 인용해 “러시아 본토에서 작전에 배치됐다가 근무지를 이탈한 것으로 알려진 북한군 장병 18명이 붙잡혀 구금됐다”고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훈련을 마친 북한 인력들이 식량을 배급받지 못하고 아무런 지시 없이 며칠간 숲속에 방치됐으며, 일부가 러시아군 지휘부를 찾기 위해 근무지를 이탈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러시아 매체 타스통신은 지노비예프 대사가 “북러 협력은 한국을 겨냥한 것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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