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삶을 다룬 뮤지컬을 만든 외주제작사가 제작대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며 롯데재단 관계자들을 고소했다.
사진은 신 명예회장의 젊은 시절.(사진=롯데그룹)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14일 외주제작사 A로부터 롯데재단 이사장 등 재단 관계자 3명의 사기 혐의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A사는 신 명예회장의 일대기를 다룬 뮤지컬 ‘더 리더’ 제작을 위해 롯데재단 측과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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