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프로야구 최대 축제인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1차전이 벌어진 이날, 비가 심술궂게 내린 탓이다.
경기 시작 30분을 앞둔 오후 6시께 비가 내리자 그라운드 키퍼들은 1차로 방수포를 깔았다.
한 번 내리기 시작한 비는 좀처럼 그치지 않고 경기 내내 흩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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