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1일 납북자·국군포로·강제송환 탈북민 가족을 접견하고, 북한의 인권 침해로 고통 받는 북한 주민들과 이산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눴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또 조 장관은 정부가 유엔 인권기구 및 관련국과 협의 등 기회가 될 때마다 탈북민 문제를 포함한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한 국제사회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향후 유엔총회 제3위원회, 인권이사회 등 다양한 계기에 북한인권 문제와 그로 인한 가족들의 고통에 대한 관심을 제고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다음달 7일 유엔의 북한 인권에 대한 제4차 보편적 정례검토(UPR)에도 참여해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이산가족 문제 등을 비롯한 북한의 인권 침해 상황에 대해 국제사회의 관심을 적극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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