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KS 1차전은 경기 전부터 지속해 내린 비로 경기 운영에 애를 먹었다.
아슬아슬하게 지속된 경기는 삼성이 1-0으로 앞선 6회 초 무사 1,2루에서 중단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관계자는 "(KIA가) 6회 말을 소화하지 못한 상태에서 우천으로 다시 개시하지 못할 경우 서스펜디드가 성립된다"며 "동일 구장이기 때문에 내일 2차전 경기 전에 6회 초부터 경기를 재개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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