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뉴욕시에서 18세 미만 미성년자가 살인, 강도, 폭행 등 중범죄로 기소된 사례는 모두 4천858건으로 집계됐다.
미성년자들이 저지르는 중범죄의 피해자 상당수는 같은 미성년자인 까닭에 이 기간 미성년 범죄 피해자의 수는 54%가량 늘었다고 NYT는 덧붙였다.
미성년자 중범죄가 늘어나는 이유를 놓고 일각에선 솜방망이 처벌이 이를 초래했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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