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용 전 회장, KS 1차전 시구 "2천만 관중 빨리 모으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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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용 전 회장, KS 1차전 시구 "2천만 관중 빨리 모으길"(종합)

프로야구 역사의 산증인이자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왕조를 이끌었던 김응용(83) 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이 202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1차전에서 시구했다.

김응용 전 회장은 2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삼성의 KS 1차전에서 힘차게 공을 던졌다.

시구 행사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난 김응용 전 회장은 "해태와 삼성에서 오랜 시간을 보냈는데 공교롭게도 두 팀이 우승을 놓고 싸우게 됐다"며 "중립적인 입장에서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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