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부 살해' 무기수 김신혜 재심 종결…검찰, 무기징역 구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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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부 살해' 무기수 김신혜 재심 종결…검찰, 무기징역 구형(종합)

친부 살해 혐의로 24년째 복역 중인 무기수 김신혜(47) 씨의 재심 절차가 개시된 지 5년여만에 마무리돼 오는 12월 18일 선고가 내려진다.

21일 광주지법 해남지원 형사1부(박현수 지원장) 심리로 열린 김씨에 대한 존속살해 혐의 재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 김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공판에서 구형에 나선 검찰은 자신과 자기 여동생을 성적으로 학대한 아버지에게 앙심을 품어 이러한 일을 저지른 것이라며 유죄 주장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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