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마약 유통 정보가 여전히 활개를 치고 있는 가운데 특히 구글, 페이스북 등 해외 플랫폼의 유해정보 유통이 늘어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충권(국민의힘) 의원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방심위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에게 국내 마약류 유통 정보와 관련해 5442건의 시정을 요구했다.
마약류 매매 정보 관련 플랫폼별 시정요구 현황을 보면 올해 1~9월간 X(엑스·옛 트위터)가 3380건으로 가장 많았고, 텀블러(1330건), 페이스북(627건), 인스타그램(54건), 구글(46건), 유튜브(3건)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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