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삼성' 10번 우승한 김응용 전 회장, KS 1차전 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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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삼성' 10번 우승한 김응용 전 회장, KS 1차전 시구

프로야구 역사의 산증인이자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왕조를 이끌었던 김응용(83) 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이 202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1차전 시구자로 나선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김응용 전 회장이 21일 오후 6시 30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와 삼성의 KS 1차전에서 시구한다"고 밝혔다.

김 전 회장은 1983년부터 2000년까지 KIA의 전신인 해태 타이거즈 감독으로 9차례나 KS 우승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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