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침공에 맞선 우크라이나의 저항정신을 상징했던 흑해 연안 항구도시 마리우폴의 제철소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충견'을 위한 전리품으로 전락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 체첸공화국의 수장인 람잔 카디로프는 측근인 바크히트 게레메에프를 마리우폴에 파견, 일리치 제철소를 완전히 장악한 상황이다.
이처럼 카디로프가 일리치 제철소를 전리품으로 챙길 수 있었던 배경으로는 이번 전쟁 과정에서 푸틴 대통령에 대한 충성심을 증명했다는 점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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