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강유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서울 월드컵경기장 잔디를 박살낸 잼버리 콘서트의 대관료는 0원”이었다는 점과 함께 “정부가 잔디 원상 복구 책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행사가 받은 혜택은 대관료에 그치지 않는다며 “2023~2024 년 서울 월드컵경기장의 잔디를 사용한 공연들은 전부 ‘잔디그라운드 사용 계획서’ 와 ‘잔디 훼손시 원상복구에 대한 보증보험 증권’ 을 제출했다.
국가행사라는 이유로 위 행사가 구장 이용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잔디 훼손에 대해 책임지기 위한 절차도 모두 건너뛰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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