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매체도 극찬 “김민수는 어둠 속 한 줄기 빛…지로나에서 가장 기대받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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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매체도 극찬 “김민수는 어둠 속 한 줄기 빛…지로나에서 가장 기대받는 선수”

스페인 매체 아스는 21일(한국시간) “김민수는 지로나 입장에선 어둠 속 한 줄기 빛 같은 선수”라며 “팀에 부상 선수들이 속출하면서 재능 있는 한국 선수에게도 1군 데뷔의 기회가 열렸다.그는 대중에겐 잘 알려진 선수가 아니지만, 지로나 팬들에게만큼은 그렇지 않은 선수”라고 소개했다.

부상 선수들이 워낙 많은 상황이라 기회를 받긴 했지만, 부상 선수들이 돌아오면 다시 B팀으로 이동할 수도 있다.

아스도 “1군에 데뷔하는 것과 확실하게 자리를 잡는 건 매우 다른 일이다.18세에 불과한 그에게 1군 안착은 더 어려운 일이다.기량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지로나의 선수단 자체가 단단하기 때문”이라며 “지금은 부상 선수들이 많아 기회가 돌아왔지만, 부상 선수들이 돌아오면 김민수도 기회를 받기가 훨씬 어려워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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