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은 21일 "긴장을 고조시키는 불필요한 언사, 오물 풍선 살포와 기괴한 소음을 담은 확성기 방송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없으니 이를 중단하라"고 북한에 촉구했다.
간담회는 최근 남북 긴장국면에서 대남확성기 소음 및 대북 전단 살포 피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우 의장이 직접 듣고자 열렸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도 "낮에는 대북방송, 밤에는 대남방송으로 24시간 고통받고 있다"면서 대북전단 대응을 위한 협의체 구성, 일상 생활 및 영농활동 위축에 대한 대책 및 특별법 마련 등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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