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바이오(048410)는 '자사의 범용항바이러스제 제프티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에 대한 효과'를 소개한 논문이 미국 미생물학회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Macrobiology Spectrum' 10월호에 게재됐다고 21일 밝혔다.
최준용 교수는 이 논문에서 "제프티가 용량에 비례하여 SFTS 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고 IC50이 낮으며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도 확인되었기 때문에 SFTS의 유력한 항바이러스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근우 현대바이오 부사장은 "SFTS 바이러스에 대한 니클로사마이드의 IC50 0.125μM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니클로사마이드의 IC50 0.28μM의 절반 정도에 불과한 만큼, 제프티를 SFTS 치료제로 개발하는데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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