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중국' 원칙을 내세우는 중국의 압박으로 인해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주재 대만대표처가 현지 수도에서 쫓겨날 위기인 가운데 대만 정부는 해당 대표처의 이전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협정은 대만이 남아공과 단교 후에도 대표처를 프리토리아에 계속 둘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고, 남아공도 대만 수도 타이베이에 대표 사무소를 두도록 허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주 대만 외교부는 남아공 정부가 중국의 압력으로 이달 말까지 프리토리아에 있는 대만대표처를 차로 약 50분 거리인 요하네스버그로 이전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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