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도움' 받는 러시아… 외신 "러, 전쟁하기 위해 외국인에 의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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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도움' 받는 러시아… 외신 "러, 전쟁하기 위해 외국인에 의존"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가 외국에서 모집한 군인과 노동자들에 의존해 전쟁을 이어 나가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가디언은 "북한 특수부대 1500명이 우크라이나로 향하고 있다는 한국 정보 당국의 발표가 눈길을 끌었다"라며 "일각에서는 통신 및 기타 어려움을 감안해 (북한군은) 전투보다 러시아군을 지원하거나 드론 전쟁을 배우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있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인구가 감소한) 러시아는 오랫동안 이주 노동자에 의존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그 수가 급감했다"며 "지난해엔 노동자 480만명이 부족했고 전쟁으로 젊은 러시아인 100만명이 떠났다"라고 러시아의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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