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남 방송' 직접 들으러 간 우원식 "남북 모두 긴장완화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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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남 방송' 직접 들으러 간 우원식 "남북 모두 긴장완화 나서야"

접경지역 주민들이 세 달이 넘도록 대남·대북 확성기 소음 피해를 겪자 우 의장이 직접 문제 해결에 나선 것이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21일 경기 파주시 대성동 통일촌 민방위대피소에서 열린 대남 확성기 소음·대북 전단 살포 피해 관련 접견지역 주민간담회에서 북측 지역을 바라보고 있다.(사진=뉴시스) 우 의장은 이날 경기 파주시 통일촌 민방위대피소에서 열린 ‘대남 확성기 소음·대북 전단 살포 피해 관련 파주시 접경지역 주민 간담회’에 참석했다.

우 의장은 “이곳 파주를 비롯해 접경지역 주민들이 겪는 피해가 아주 클 것 같다.벌써 석 달째 남북 양쪽에서 들리는 확성기 방송을 모두 듣고 있어야 해 고충이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라고 공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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